시원한 곳에서 마사지 받으면서 더위도 식히고 맞은 편에 빅씨 마트가 있어서 쇼핑할 수도 있어요
대기하는 사람이 많을 경우 주위에 갈만한 다른 마사지집들도 있고 39underground 찜방도 있어요
2. 가격 [★★★★☆]
가격은 타이, 발마사지 1시간 180바트, 오일 1시간 350바트, 아로마 1시간 450바트로 매우 저렴한 편인데 2시간나 1시간 반짜리 마사지 프로모션이 많은데 예를 들어 타이1시간과 오일1시간해서 총 2시간짜리 마사지를 원래 530바트인데 450바트로 받을 수 있는건데 매번 달라지니 가서 보시고 결정해도 될것 같아요
발마사지는 1층에서 받고 나머지는 윗층에서 받는데 각각 룸에서 마사지를 받아요
오일이나 아로마의 경우 여기도 일회용 속옷을 주진 않아요
오일이나 아로마는 썩 좋아보이지는 않으니 바로 샤워하는게 좋아요
층마다 샤워룸은 따로 있어서 샤워는 편하게 할 수 있는데 방에서 나가야하니 소지품 도난 같은게 걱정되긴해서 소지품관리를 잘 하셔야 되요
팁은 50바트정도 주었고 마사지가 별로 였을 때는 20바트 줬었어요
3. 마사지 [★★★☆]
어떤 마사지사가 오냐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마사지사가 정말 많은데 잘하는 사람도 있고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마사지사는 초이스는 안되고 손님들이 꽤 많은 편이라 대기중인 마사지사 중에 한명이 들어오는데 운에 맡겨야 해요
나이가 좀 있어 보이는 마사지사들은 잘하는데 어려보이는 마사지사들은 잘 못하는 것 같아요
마사지사는 거의 다 남자고 태국이 아닌 캄보디아나 라오스에서 온 사람들도 있어요
시간은 잘 시키는 편이고 마사지사와 영어로 소통은 어려우니 마사지에 할때 필요한 간단히 낙낙이나 바오바오 정도는 외워 가심 될꺼 같아요
4. 서비스&분위기 [★★★☆]
사판콰이와 아리 사이가 예전부터 게이바와 극장(DVD방 같은곳)이 있는 곳이 였데요
그래서 그런지 로컬게이 손님들이 좀 많고 손님 대부분 남자라 불편하지 않아요
여자들도 오는데 대부분 발마사지 받는것 같아요
1층이 발마사지 받는 손님들도 많고 대기하는 마사지사도 많아 북적이기는 한데 2층 올라가면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받을 수 있어요
가게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낡았는데 관리는 하고 있는 것 같고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아요
안내하는 직원은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는데 남자 직원이 친절해요
5. Special[★★★]
마사지들은 대체로 어리고 키작고 마른 편이예요
게이 비중도 매우 높은 것 같은데 터치가 있을 확률이 높아요
간혹 팁을 얘기하면서 터치를 하는데 무시하면 가격이 점점 내려가요ㅋ
팁 얘기없이 터치하거나 엄한 짓을 할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원치 않으면 확실히 거부의사를 보여 주시면 되요
6. 총평
방콕에서는 BTS나 택시타고 가격이 싼 마사지를 찾아가진 않는데 여기는 BTS를 비용을 포함해도 충분히 저렴하고 BTS에서 바로 갈 수 있어서 찾아 갈만 해요
주위에 볼일이 있는 경우라면 더 갈만 한것 같아요
남자 마사지사들이 대부분이라 들어가서 따로 남자 마사지사를 요청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장점이예요
근처의 W호텔에서도 풀파티를 자주 하는데 이번 주말에 소 소피텔에서 풀파티가 있어 알려드릴려고 해요
이번주 토요일 6월 29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소 소피텔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진행합니다
소 소피텔의 야외 수영장은 룸피니 파크가 보이는 인피니티 풀로 정말 예뻐요
대형 파티를 하기에는 조금 좁긴 한데 수영장 뒷편으로 루프탑 정원에서도 하니 물에 들어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풀 파티이니 수영장은 필수로 가져가시는게 좋아요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는 호텔 투숙객들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어요
처음에는 다들 신나는 노래 들으면서 술을 마시고 수영하고 얘기하는 분위기인데
점점 어두어지고 사람들이 많아지면 점점 분위기가 신나져요
태국 로컬뿐 아니라 다양한 국적과 성별의 사람들이 오는데 남자, 여자, 레이디보이, 게이, 레즈비언 다 있어요
특히 송크란이나 연말, 할로윈등 특별한 날에 하는 풀파티가 게이들도 많은데이번 주에 하는 풀파티는 정기적으로 하는 파티라 자주 오는 돈많은 로컬들과 방콕에 살고있는 외국인들이 많고 사진처럼 북적이진 않을꺼 같아요
하지만 다들 오픈마인드라 재밌게 놀 수 있어요
걱정된는건 가격인데 여기가 5성급 호텔이라 비쌀꺼라 생각하지만 절대 아니예요
음료1잔이 포함된 입장료가 단 600바트!!!
옆에 있는 반얀트리 문바에서 맥주 하나시키면 택스 붙어서 천바트까지 하는데 여긴 칵테일 1잔 포함해서 600바트예요
소 소피텔 풀바의 평소 가격이 음료 한잔에 350바트 정도하는데 택스까지 붙으면 400정도니까 실제 입장료는 200바트라고 생각하면 되요
인피니트 풀에서 수영도 하고 5성급 호텔의 샤워룸랑 락커룸도 이용가능하니 가성비는 정말 최고 인것 같아요
버거같은 스낵류도 판매하는데 택스 포함해서 500바트를 넘지 않았던거 같아요
물론 보드카가 포함된 비싼 티켓도 있어요
4명 입장에 씨락(Siroc)보트카 1병(앱솔루트일수도..)에 음료 6병까지 해서 만바트인데 1인당 2500바트부터 해요
2만바트짜리는 여기에 샴페인 2병에 호텔 리무진 픽업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소 소피텔 리무진은 BMW 7시리즈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해지기 전 오후 4~5시쯤가서 수영장에서 사진찍고 놀고 음료마시고 사람들 좀 둘러보고 얘기하고 한창 피크일때 나가긴 아쉽지만 아직 토요일 밤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끝나기 한시간 전인 저녁 8시쯤 나와서 근처의 노스이스트 같은데서 저녁을 먹고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디제이나 페이크 같은 클럽을 가는게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날짜: 2019년 6월 29일 토요일
시간: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장소: 소 소피텔 방콕 호텔 10층 The Water Club (파크로비로 올라간 후 엘리베이터를 바꿔 타고 올라가야함)
택시를 타고 가거나 MRT룸피니역 2번 출구로 나가서 랍짱(오토바이택시)를 타고 가시는게 좋아요
실롬 주변에 있는 택시들은 대부분 바빌론이라고 하면 알아듣는 편인데 다른 지역에 있는 택시들은 잘 모르니 태국어로 된 주소를 보여주는것이 좋아요
랍짱은 바빌론을 잘 알고 있고 심지어 바빌론 앞에도 대기중인 랍짱이 있어서 편해요 (룸피니역 랍짱의 주요 고객인듯)
바빌론이 길의 중간에 있어서 양쪽으로 진입이 가능해야 하지만 바빌론 대각선으로 큰 수코타이 레지던스가 있는데 양쪽으로 도로를 철문으로 막고 출입을 통제해서 수안플루 쪽으로는 나갈 수 없어요
자본주의의 힘을 느낄 수 있어요
2. 시설 [★★★★]
입장료를 내고 놀이기구 타기 전 한명씩 입장할 때 밀고 들어가는 빙글 돌아가는 철봉같은게 달린 출입구로 들어가요
이게 아마도 몇명이 들어가는지 체크를 하는 것 같은데 여기는 사람이 너무 많아지면 더 이상 출입을 안시켜서 샤워할 때 오래 대기를 해야한다거나 수건이 부족한 일은 생기지 않게 하는 것 같아요
키를 받고 2층에 올라가면 락커가 있고 락커 앞쪽에 샤워 하는 곳이 있고 위로는 마사지 아래는 야외 수영장으로 가는 계단, 반대편 끝에는 다크존이 있고 다트존에서도 아래에 수영장과 폼파티를 하는 장소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요
한층의 면적이 넓어서 방향감각이 좋은 사람도 처음가면 어디가 어딘지 잘 못찾을 정도로 조금 복잡해요
그냥 2층에는 샤워룸과 다크존이 있다고 생각하면 되고 1층에는 야외수영장, 헬스장, 스팀룸, 이벤트공간 등이 있는 것을 생각하고 그냥 돌아다니시는게 좋아요
락커룸을 열면 수건과 콘돔, 젤이 하나씩 있는데 수건은 락커룸 옆에 보면 쌓아 놓고 있거나 직원에게 물어보면 수건 어디있는지 알려줘요
다크존은 좀 많이 어두운편이고 복도 형태로 양옆 곳곳에 룸이 있는 형태예요
룸은 잠금가능하고 조명 조절도 가능해고 휴지는 비치되어 있어요
시설은 상대적으로 깨끗한 편이고 좋은데 다크존이 차지 하는 비중이 매우 작아 사실 찜방같은 느낌이 조금 부족해요
찜방에 거부감 있으신 분이 가기에 좋은 곳이예요
3. 가격 [★★★★]
가격은 찜방, 호텔, 마사지 모두 비싸고 특히 찜방은 방콕에서 가장 비싸요
저는 폼파티를 할 때만 바빌론 찜방을 가는데 마지막이 작년 할로윈이 있었던 주였는데 300바트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심지어 송크란 때는 500바트 이상 받는데 그냥 보통 주말이나 평일에 가면 얼마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절대 비추예요 이벤트 없을 때 한번가보고 그 다음부턴 안가요
호텔은 가장 싸고 화장실과 샤워실을 같이 써야하는 벙커룸이 5~6만원 부터하고 화장실과 샤워룸이 있는 방은 10만원 가까이 올라갑니다 물론 여기에 사우나 입장권도 줘요
마사지의 경우 1000바트 정도 같은데 시도해 보지 못했어요
가격이 비싸지만 단지 유명하기 때문에 비싼것은 아니예요
우선 이벤트가 있을때는 야외수영장 옆에서 생맥주와 어묵꼬치 같은걸 무제한으로 제공하는데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은 입장료보다 더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헬스장은 낡긴 했지만 다양한 기구를 갖추고 있고 야외수영장은 크지 않은 적당한 수준의 수영장도 있어요
4. 폼파티 분위기 [★★★★]
백형들이 비율이 다른 곳에 비해 확실히 높고 연령도 다양해요
주로 백형들은 다크존 복도에 서있거나 수영장 옆 썬베드에 누워있는데 대화를 해보면 대부분이 유럽이고 배나온 중년들도 있지만 모델같은 북유럽의 젊은 얘들도 있어요
그래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대륙인것 같고 일본인도 상당 수 있고 동남아 사람들도 많은데 로컬보다 주변 국가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연령대는 20대부터 다양하게 있는데 비율이 고만고만해서 특정한 연령대가 많은 건 아니예요
가장 인기있는 폼파티는 보통 저녁 7시 반쯤 하는것 같은데 그전에 들어가서 주위를 돌아볼때 헬스장이나 수영장에 많이가요 오후 5시에도 사람들이 많아요
헬스장은 몸 좋은 사람들이 윗옷을 벗고 운동 하고 있어서 5키로짜리 아령하나 들고 구경하기 좋아요
야외 수영장에는 물에 들어가있는 사람 몇 없고 조금 나이 좀 있는 사람들이 비치베드에 누워서 맥주나 먹고 쉬고 있고 맥주 나눠주는 바 주위에 젊은 친구들이 많이 모여있어요
다크존은 곳곳에서 백인 아제들이 손을 뻗어와서 한번 지나가고 다신 가기 싫었어요
폼파티는 레스토랑 뒷편, 2층에서는 다크존 제일 끝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가는 곳에서 하는데 먼저 공연부터 하고 드랙퀸나와서 게임하고 그 다음 보이들 나와서 공연하고 공연 끝날때 쯤 위에서 버블이 쏱아져 내려 펜스 안으로 들어가서 노는데 수영복을 안가져온 사람은 속옷입고 들어가기도 하는데 자신있는 사람은 그냥 벗고 들어가기도 해요
버블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부비부비하면서 놀아도 되고 무대위에 있는 쇼하는 보이들하고 놀아도 되요
쇼보이들은 지금은 망하고 없어진 APP에서 일하는 친구들이 오는 것 같은데 퀄리티가 떨어지진 않는데 근육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키작고 조금 마르긴 했어요
아무래도 폼파티가 음악도 조명도 있고 색다르기도 해서 재밌어요
그리고 처음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가 두명씩 손잡고 2층 다크존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보이면서 점점 줄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