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방콕 여행중이신 분이라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가 짜뚜짝 시장일꺼예요

방콕 시내보다 싼 가격에 정말 다양한 상품이 있어서 꼭 가볼 만한 곳이예요

 

 

 

방콕의 전철 노선도를 보면 MRT 짜뚜짝 파크 역이 있고 거기에 붙어있는 BTS 모칫 역이 있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MRT 짜뚜짝 파크역을 짜뚜짝 시장으로 가는 역으로 알고 짜뚜짝 파크역과 모칫역을 이용해 많이 가고 있어요

하지만 실제로 짜뚜짝과 연결된 전철역은 MRT 캄팽 펫이예요!!!

그리고 2번 출구로 나오시면 관광객들이 많이 살만한 아로마제품이나 악세사리 제품이 근처에 있어요

 

BTS모칫역과 MRT 짜뚜짝 파크역은 짜뚜짝 공원을 가로 질러 5분 정도 걸어하고 시장 안에 빨리 들어갈려면 이상한 냄새나는 옷가게들과 노상식당들을 통과해야해요

 

 

짜뚜짝 시장은 너무 넓고 주로 낮에 가고 주위에 에어컨 나오는 쉴곳이 마땅히 없어 갔다오면 엄청 지쳐요

그래서 동선을 짧게 최대한 야외에 있지 않는 것이 좋아요

캄팽 펫 역은 동선도 짧고 주위에 JJ아울렛하고 DD몰도 있어서 잠시 더위를 피하기도 좋아요

짜뚜짝시장의 화장실이 유료로 20바트인데 더러운데 DD몰로 가시면 되고 시원한 버블티와 커피를 30바트에 살수 있어요 눈에 잘 안보이면 푸드코트로 가시면 되요

DD 몰

 

그리고 MRT 캄팽 펫역에서 짜뚜짝시장 반대편 출구인 3번으로 나가면 Or Tor Kor 마켓과 꽃시장이 있는데 열대과일 좋아하시는 분은 Or Tor Kor 마켓을 가셔도 되요

입구부터 두리안 냄새가 좀 심하게 나진 하지만 먹는 거 파는 시장치고 정말 깨끗해요 한국시장들 보다 깨끗해요

과일들도 클렁떠이 시장보다 더 깨끗하고 좋아보이는데 특정 과일들 가격이 좀 비싸요

자른 두리안과 망고스틴, 말린 과일들은 잘 보이는데 잘익은 노란 망고는 파는 곳을 좀 찾아보셔야 되는데 시장에 천장이 있어서 돌아다니기는 편한데 냄새는 좀 그래요

마켓 입구에 스타벅스는 없지만 로컬 프랜차이즈카페들이 편하게 앉아서 시원하게 쉴수 있어요

 

모두 MRT 캄팽 펫역 출구를 통해 갈 수 있으니 가실때는 역에 들어가서 지하로 이동하시면 더위를 피해 갈 수 있어요

1번 출구는 DD몰, 2번 출구는 짜뚜짝시장, 3번 출구는 Or Tor Kor 마켓!!

 

본 글은 게이들을 위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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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

BTS 사판콰이(Saphankhwai)역에서 내려가는 계단 바로 아래에 있어요

BTS를 타고 가면 쉽게 갈 수 있지만 스쿰빗라인의 종착역인 모칫역 바로 전 역이라 씨암이나 실롬, 아속에서는 많이 떨어져 있어요

아리(Ari)와 짜뚜짝 시장과 가까워서 아리의 카레나 맛집을 가거나 주말에 짜뚜짝시장을 가신다면 같이 가시기에 좋아요

시원한 곳에서 마사지 받으면서 더위도 식히고 맞은 편에 빅씨 마트가 있어서 쇼핑할 수도 있어요

대기하는 사람이 많을 경우 주위에 갈만한 다른 마사지집들도 있고 39underground 찜방도 있어요

 

 

 

2. 가격 [★★★]

가격은 타이, 발마사지 1시간 180바트, 오일 1시간 350바트, 아로마 1시간 450바트로 매우 저렴한 편인데 2시간나 1시간 반짜리 마사지 프로모션이 많은데 예를 들어 타이1시간과 오일1시간해서 총 2시간짜리 마사지를 원래 530바트인데 450바트로 받을 수 있는건데 매번 달라지니 가서 보시고 결정해도 될것 같아요

발마사지는 1층에서 받고 나머지는 윗층에서 받는데 각각 룸에서 마사지를 받아요

오일이나 아로마의 경우 여기도 일회용 속옷을 주진 않아요

오일이나 아로마는 썩 좋아보이지는 않으니 바로 샤워하는게 좋아요

층마다 샤워룸은 따로 있어서 샤워는 편하게 할 수 있는데 방에서 나가야하니 소지품 도난 같은게 걱정되긴해서 소지품관리를 잘 하셔야 되요

팁은 50바트정도 주었고 마사지가 별로 였을 때는 20바트 줬었어요

 

 

3. 마사지 [★★]

어떤 마사지사가 오냐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마사지사가 정말 많은데 잘하는 사람도 있고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마사지사는 초이스는 안되고 손님들이 꽤 많은 편이라 대기중인 마사지사 중에 한명이 들어오는데 운에 맡겨야 해요

나이가 좀 있어 보이는 마사지사들은 잘하는데 어려보이는 마사지사들은 잘 못하는 것 같아요

마사지사는 거의 다 남자고 태국이 아닌 캄보디아나 라오스에서 온 사람들도 있어요

시간은 잘 시키는 편이고 마사지사와 영어로 소통은 어려우니 마사지에 할때 필요한 간단히 낙낙이나 바오바오 정도는 외워 가심 될꺼 같아요

 

 

4. 서비스&분위기 [★★★]

사판콰이와 아리 사이가 예전부터 게이바와 극장(DVD방 같은곳)이 있는 곳이 였데요

그래서 그런지 로컬게이 손님들이 좀 많고 손님 대부분 남자라 불편하지 않아요

여자들도 오는데 대부분 발마사지 받는것 같아요

1층이 발마사지 받는 손님들도 많고 대기하는 마사지사도 많아 북적이기는 한데 2층 올라가면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받을 수 있어요

가게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낡았는데 관리는 하고 있는 것 같고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아요

안내하는 직원은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는데 남자 직원이 친절해요

 

 

5. Special [★★]

마사지들은 대체로 어리고 키작고 마른 편이예요

게이 비중도 매우 높은 것 같은데 터치가 있을 확률이 높아요

간혹 팁을 얘기하면서 터치를 하는데 무시하면 가격이 점점 내려가요ㅋ

팁 얘기없이 터치하거나 엄한 짓을 할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원치 않으면 확실히 거부의사를 보여 주시면 되요

    

6. 총평

방콕에서는 BTS나 택시타고 가격이 싼 마사지를 찾아가진 않는데 여기는 BTS를 비용을 포함해도 충분히 저렴하고 BTS에서 바로 갈 수 있어서 찾아 갈만 해요

주위에 볼일이 있는 경우라면 더 갈만 한것 같아요

남자 마사지사들이 대부분이라 들어가서 따로 남자 마사지사를 요청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장점이예요

예약은 라인(amor2560)으로 하시면 가능한 것 같아요

 

 

방콕 소 소피텔 호텔 수영장에서는 정기적으로 풀파티가 열려요

근처의 W호텔에서도 풀파티를 자주 하는데 이번 주말에 소 소피텔에서 풀파티가 있어 알려드릴려고 해요

 

이번주 토요일 6월 29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소 소피텔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진행합니다

소 소피텔의 야외 수영장은 룸피니 파크가 보이는 인피니티 풀로 정말 예뻐요

대형 파티를 하기에는 조금 좁긴 한데 수영장 뒷편으로 루프탑 정원에서도 하니 물에 들어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풀 파티이니 수영장은 필수로 가져가시는게 좋아요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는 호텔 투숙객들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어요

처음에는 다들 신나는 노래 들으면서 술을 마시고 수영하고 얘기하는 분위기인데

점점 어두어지고 사람들이 많아지면 점점 분위기가 신나져요

 

태국 로컬뿐 아니라 다양한 국적과 성별의 사람들이 오는데 남자, 여자, 레이디보이, 게이, 레즈비언 다 있어요

특히 송크란이나 연말, 할로윈등 특별한 날에 하는 풀파티가 게이들도 많은데 이번 주에 하는 풀파티는 정기적으로 하는 파티라 자주 오는 돈많은 로컬들과 방콕에 살고있는 외국인들이 많고 사진처럼 북적이진 않을꺼 같아요

하지만 다들 오픈마인드라 재밌게 놀 수 있어요 

 

걱정된는건 가격인데 여기가 5성급 호텔이라 비쌀꺼라 생각하지만 절대 아니예요

음료1잔이 포함된 입장료가 단 600바트!!!

옆에 있는 반얀트리 문바에서 맥주 하나시키면 택스 붙어서 천바트까지 하는데 여긴 칵테일 1잔 포함해서 600바트예요

소 소피텔 풀바의 평소 가격이 음료 한잔에 350바트 정도하는데 택스까지 붙으면 400정도니까 실제 입장료는 200바트라고 생각하면 되요

인피니트 풀에서 수영도 하고 5성급 호텔의 샤워룸랑 락커룸도 이용가능하니 가성비는 정말 최고 인것 같아요

버거같은 스낵류도 판매하는데 택스 포함해서 500바트를 넘지 않았던거 같아요

 

물론 보드카가 포함된 비싼 티켓도 있어요

4명 입장에 씨락(Siroc)보트카 1병(앱솔루트일수도..)에 음료 6병까지 해서 만바트인데 1인당 2500바트부터 해요

2만바트짜리는 여기에 샴페인 2병에 호텔 리무진 픽업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소 소피텔 리무진은 BMW 7시리즈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해지기 전 오후 4~5시쯤가서 수영장에서 사진찍고 놀고 음료마시고 사람들 좀 둘러보고 얘기하고 한창 피크일때 나가긴 아쉽지만 아직 토요일 밤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끝나기 한시간 전인 저녁 8시쯤 나와서 근처의 노스이스트 같은데서 저녁을 먹고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디제이나 페이크 같은 클럽을 가는게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날짜: 2019년 6월 29일 토요일

시간: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장소: 소 소피텔 방콕 호텔 10층 The Water Club (파크로비로 올라간 후 엘리베이터를 바꿔 타고 올라가야함)

티켓: 600바트 (1drink)

[패키지] 브론즈(만바트) - 티켓4장 + 보드카 1병 + 믹서 6병

             실버(2만바트) - 티켓4장 + 보드카 1병 + 믹서 6병 + 샴페인 2병 + 호텔 리무진 픽업 (위치1곳만)

             골드(3만바트) - 티켓8장 + 보드카 2병 + 믹서 20병 + 샴페인 2병 + 과일 + 호텔 리무진 픽업 (2대)

주의사항: 개인 수건 소지 불가 , 손목 티켓 파손 혹은 분실시 재발급 안됨, 구매시 교환 취소 불가

메일: H6835-FB3@sofitel.com

페북: https://www.facebook.com/SOPool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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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라면 방콕을 가보지 않았어도 한번쯤은 들어 봤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 바빌론 입니다

호텔, 레스토랑, 마사지 그리고 사우나까지 찜방이라고 하기에는 복합적인 시설 입니다

 

1. 위치 [★★]

호텔이 근처가 아니라면 절대로 걸어서 갈만한 위치가 아닙니다

택시를 타고 가거나 MRT룸피니역 2번 출구로 나가서 랍짱(오토바이택시)를 타고 가시는게 좋아요

실롬 주변에 있는 택시들은 대부분 바빌론이라고 하면 알아듣는 편인데 다른 지역에 있는 택시들은 잘 모르니 태국어로 된 주소를 보여주는것이 좋아요

랍짱은 바빌론을 잘 알고 있고 심지어 바빌론 앞에도 대기중인 랍짱이 있어서 편해요 (룸피니역 랍짱의 주요 고객인듯)

바빌론이 길의 중간에 있어서 양쪽으로 진입이 가능해야 하지만 바빌론 대각선으로 큰 수코타이 레지던스가 있는데 양쪽으로 도로를 철문으로 막고 출입을 통제해서 수안플루 쪽으로는 나갈 수 없어요

자본주의의 힘을 느낄 수 있어요

 

 

 

2. 시설 [★]

입장료를 내고 놀이기구 타기 전 한명씩 입장할 때 밀고 들어가는 빙글 돌아가는 철봉같은게 달린 출입구로 들어가요

이게 아마도 몇명이 들어가는지 체크를 하는 것 같은데 여기는 사람이 너무 많아지면 더 이상 출입을 안시켜서 샤워할 때 오래 대기를 해야한다거나 수건이 부족한 일은 생기지 않게 하는 것 같아요

 

 

키를 받고 2층에 올라가면 락커가 있고 락커 앞쪽에 샤워 하는 곳이 있고 위로는 마사지 아래는 야외 수영장으로 가는 계단, 반대편 끝에는 다크존이 있고 다트존에서도 아래에 수영장과 폼파티를 하는 장소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요

한층의 면적이 넓어서 방향감각이 좋은 사람도 처음가면 어디가 어딘지 잘 못찾을 정도로 조금 복잡해요

그냥 2층에는 샤워룸과 다크존이 있다고 생각하면 되고 1층에는 야외수영장, 헬스장, 스팀룸, 이벤트공간 등이 있는 것을 생각하고 그냥 돌아다니시는게 좋아요

락커룸을 열면 수건과 콘돔, 젤이 하나씩 있는데 수건은 락커룸 옆에 보면 쌓아 놓고 있거나 직원에게 물어보면 수건 어디있는지 알려줘요

다크존은 좀 많이 어두운편이고 복도 형태로 양옆 곳곳에 룸이 있는 형태예요

룸은 잠금가능하고 조명 조절도 가능해고 휴지는 비치되어 있어요 

시설은 상대적으로 깨끗한 편이고 좋은데 다크존이 차지 하는 비중이 매우 작아 사실 찜방같은 느낌이 조금 부족해요

찜방에 거부감 있으신 분이 가기에 좋은 곳이예요 

 

3. 가격 [★★]

가격은 찜방, 호텔, 마사지 모두 비싸고 특히 찜방은 방콕에서 가장 비싸요

저는 폼파티를 할 때만 바빌론 찜방을 가는데 마지막이 작년 할로윈이 있었던 주였는데 300바트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심지어 송크란 때는 500바트 이상 받는데 그냥 보통 주말이나 평일에 가면 얼마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절대 비추예요
이벤트 없을 때 한번가보고 그 다음부턴 안가요

호텔은 가장 싸고 화장실과 샤워실을 같이 써야하는 벙커룸이 5~6만원 부터하고 화장실과 샤워룸이 있는 방은 10만원 가까이 올라갑니다 물론 여기에 사우나 입장권도 줘요

마사지의 경우 1000바트 정도 같은데 시도해 보지 못했어요

가격이 비싸지만 단지 유명하기 때문에 비싼것은 아니예요

우선 이벤트가 있을때는 야외수영장 옆에서 생맥주와 어묵꼬치 같은걸 무제한으로 제공하는데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은 입장료보다 더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헬스장은 낡긴 했지만 다양한 기구를 갖추고 있고 야외수영장은 크지 않은 적당한 수준의 수영장도 있어요

 

4. 폼파티 분위기 [★]

백형들이 비율이 다른 곳에 비해 확실히 높고 연령도 다양해요

주로 백형들은 다크존 복도에 서있거나 수영장 옆 썬베드에 누워있는데 대화를 해보면 대부분이 유럽이고 배나온 중년들도 있지만 모델같은 북유럽의 젊은 얘들도 있어요

그래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대륙인것 같고 일본인도 상당 수 있고 동남아 사람들도 많은데 로컬보다 주변 국가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연령대는 20대부터 다양하게 있는데 비율이 고만고만해서 특정한 연령대가 많은 건 아니예요

가장 인기있는 폼파티는 보통 저녁 7시 반쯤 하는것 같은데 그전에 들어가서 주위를 돌아볼때 헬스장이나 수영장에 많이가요 오후 5시에도 사람들이 많아요

헬스장은 몸 좋은 사람들이 윗옷을 벗고 운동 하고 있어서 5키로짜리 아령하나 들고 구경하기 좋아요

야외 수영장에는 물에 들어가있는 사람 몇 없고 조금 나이 좀 있는 사람들이 비치베드에 누워서 맥주나 먹고 쉬고 있고 맥주 나눠주는 바 주위에 젊은 친구들이 많이 모여있어요

다크존은 곳곳에서 백인 아제들이 손을 뻗어와서 한번 지나가고 다신 가기 싫었어요

폼파티는 레스토랑 뒷편, 2층에서는 다크존 제일 끝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가는 곳에서 하는데 먼저 공연부터 하고 드랙퀸나와서 게임하고 그 다음 보이들 나와서 공연하고 공연 끝날때 쯤 위에서 버블이 쏱아져 내려 펜스 안으로 들어가서 노는데 수영복을 안가져온 사람은 속옷입고 들어가기도 하는데 자신있는 사람은 그냥 벗고 들어가기도 해요

버블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부비부비하면서 놀아도 되고 무대위에 있는 쇼하는 보이들하고 놀아도 되요

쇼보이들은 지금은 망하고 없어진 APP에서 일하는 친구들이 오는 것 같은데 퀄리티가 떨어지진 않는데 근육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키작고 조금 마르긴 했어요

아무래도 폼파티가 음악도 조명도 있고 색다르기도 해서 재밌어요

그리고 처음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가 두명씩 손잡고 2층 다크존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보이면서 점점 줄어요ㅋ

폼파티 없는 날은 사람도 많이 없고 아제들이 많아요 비추합니다

 

5. 총평

여긴 이벤트가 있을 때 가시는게 좋아요

이벤트가 있을 경우 홈피나 페이스북에 올라오니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요

이벤트가 아니면 조용하고 지루한 곳입니다

주로 찜방의 목적보다는 파티를 즐기고 먹고 마시고 가끔씩은 썬베드에서 쉬는 그런 곳이예요

 

 

방콕에서 눈에 가장 많이 보이는 식당 중 하나가 바로 MK인데 샤브샤브 집이죠

국물에서 살짝 향신료가 느껴지지만 고기를 국물에 살짝 담궜다가 빨간색 칠리 소스 같은데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하지만 개별 메뉴로 고기를 계속 주문하다보면 금액이 살짝 걱정될 때가 있는데 그래서 걱정없이 맘것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가게를 추천해 드려요

 

이름이 영어로 Shabu Shabu Nang Nai 인데 태국어로는 뭔지 모르겠어요

프렌차이즈로 방콕 시내에 몇개가 있는 것 같은데 가격이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이번에 소개할 지점은 아속의 타임스퀘어 쇼핑몰에 있는 Shabu Shabu Nang nai 입니다

타임스퀘어는 쉐라톤 그랑데 스쿰빗 호텔 옆에 있는데 BTS 아속역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어요

연결된 층이 아마 3층일텐데 거기서 한층만 더 올라가시면 오른쪽 편에 샤브샤브 낭나이가 있어요

가격은 1인당 349바트!!

음료하고 디저트는 추가로 결제해야하는데 3~40바트로 저렴해요

이보다 저렴한 249바트짜리 무한리필 가게 들이 몇 군데 더 있지만 찾아가는데 드는 택시나 BTS 등을 생각해보면 여기가 더 저렴할 수도 있어요

주문 방식은 김밥 천국 메뉴지 같은 것이 있는데 거기에 원하는 메뉴에 숫자를 적어서 직원한테 주면 가져다 주는 시스템이예요

직원들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니 굳이 영어로 물어보지 마시고 사람들이 많아서 주변을 둘러보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눈치로 알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해요

메뉴는 돼지고기, 소고기, 새우, 오징어, 야채들, 어묵과 두부, 밥과 누들 등등 다양하게 있는데 고기들은 냉동인것 같은데 상태들은 좋아 보였어요

 

 

개인적으로는 돼지고기가 괜찮았고 소간같은 부속고기도 있어요

고기가 매우 얇고 조금씩 나오니까 돼지나 소같은 아는 맛들은 처음에 많이 주는 하는 것이 좋아요

새우는 익는데 시간이 걸리고 육수도 우러나오니 처음에 주는해서 넣어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소스는 간장소스보단 MK에 있는 칠리 소스 같은 걸로 주로 먹는데 맛이 똑같은것 같아요

거기에 마늘하고 고추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고기를 충분히 먹고나서 계란하고 밥, 치즈로 죽처럼 해서 먹어도 되고 저는 로컬 친구가 추천해준데로 그린누들에 칠리소스랑 고추랑 마들 좀 넣어서 비벼 먹었는데 고기먹고 난 다음에 비빔면 먹는 것처럼 느낀한것도 없어지고 맛있었어요

 

아속주변에는 수다같은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식당들이 엄청 많은데 여기는 한국인들이 많이 없어요

요즘은 점점 늘어나는 것 같긴한데 아직은 잘 모르는 것 같은데 현지인들은 많이 와요

토요일이나 저녁에는 대기해야 할수도 있어요

터미널21(위로 올라갈수록 더워짐)에 MK도 있는데 거긴 더워서 뜨거운 샤브샤브 먹기에는 별로였어요 

아속에 있는 샤브샤브 가게를 찾는다면 여기를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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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

유명한 루프탑바인 시로코가 있는 방락 지역에 있는데 바로 시로코가 있는 르부아 호텔 바로 뒷편에 있어요

르부아 호텔 옆으로 상가건물들 돌아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르부아 호텔 뒷편으로 갈수 있는데 가게가 단독건물로 코너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쉬워요

주위에 워낙 유명한 맛집들이 많고 (미슐랭, 백종원 맛집등등) 왕궁이나 아이콘시암, 아시아티크에 가는 사판탁신 선착장과 가까워 한번은 가게 되는 지역에 있어요

그때 마사지를 가게 된다면 시간도 절약되고 덜 피곤하겠죠?

르부아 호텔에선 바로 뒷편이라 땀도 안흘리고 갈 수 있고 상그릴라 호텔이나 이스틴 그랜드 호텔, 모드 사톤에서는 걸어서 10분내로 갈 수 있어요

 

 

2. 가격 [★★★]

가격은 타이, 발마사지 1시간 200바트, 오일 1시간 450바트, 아로마 1시간 550바트로 매우 착한 가격을 가지고 있어요

시설은 가격수준과 비슷한데 저렴이 마사지의 경우 시트 교체가 안되어 있거나 샤워실이 매우 열악한데 그렇지는 않는것 같아요

발마사지는 1층에서 받고 나머지는 윗층에서 받는데 각각 룸에서 마사지를 받아요

오일이나 아로마의 경우 여기도 일회용 속옷을 주진 않아요

1000바트 아래의 마사지들은 거의 일회용 속옷을 안주는 것 같아요

팁은 1시간에 50~100바트 주면 적당할 것 같아요

 

 

 

3. 마사지 [★★]

강한 마사지를 좋아하시면 여기 정말 추천드려요

저는 그날 기분에 따라 가는데 몸이 찌뿌둥해서 강한 마사지를 받고 싶을 때 여기에 자주 갔어요

마사지사 대부분이 남자예요 거의 50% 정도이고 나머지 대부분은 나이가 좀 있어 보이는 레이디보이 그리고 아주머니 1~2분 계세요

특히 마사지는 레이디보이들이 잘해요 섬세한데 강한 느낌?

남자분들 실력도 좋은 것 같아요

나이들이 조금 있어 보이는데 연륜이 느껴지는 마사지예요

몇몇 어린 친구들도 있는데 가게에서 교육을 받는 건지 마사지 실력이 나쁘지 않아요 

 

4. 서비스&분위기[★★★]

여기 주고객들 대부분이 남자라 불편함 없이 들어 갈 수있어요

처음 들어 가면 대부분은 응대는 레이디보이들이 해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거부감은 어쩔수 없네요ㅋ

대부분의 직원들이 친절한데 딱히 메뉴얼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손님들이 알아서 해라는 것인지 손님이 움직이거나 말을 해야 대응하는 식이라 처음으로 방콕에서 마사지 받는 사람들은 어버버 할 수 있어요

여기는 지나가다 들리는 사람보다 자주 오는 사람들이 많아보이는데 아마도 그래서 그런듯해요

 

5.  Special [★★]

마사지사들 가운데 게이들이 많은 것 같아요

마사지사들이 나이 많은 사람도 많고 레이디보이도 있는데 민감한 곳에 터치를 많이 하지만 별로 기분 좋지는 않아요ㅋ

살짝 농락당하는 기분이라 거부의사를 보이는데 그러면 더 이상 하진 않았어요

개인의 취향이니 알아서 하시면 될텐데 의사가 없는데 계속 터치 하시면 확실히 거부 의사를 보여 주는게 좋아요

    

6. 총평

마사지를 잘하는 가게예요

유명한 씰롬의 프라임 마사지랑 비교하자면 프라임이 더 크고 마사지사도 많고 마사지사들도 젋고 여기보단 비주얼이 좋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마사지는 여기가 더 잘하고 가격도 저렴해요

그리고 대기하는 경우가 잘 없어서 언제든 가서 마사지 받기 좋은 것 같아요

반얀트리 호텔 뒷편 수안플루 지역에 Le Spa라고 있는데 거기랑 같은 곳인것 같은데 둘 다 마사지는 잘하는 데 여기가 찾아가기 쉽고 가격도 더 저렴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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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이 방콕에 놀러가면 최소한 하루 밤은 가게 되는 곳이 씰롬인데 방콕의 호텔들은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하기만 씰롬지역은 서울의 테헤란로 같은 곳이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그리고 연식이 오래된 호텔들도 많아요

하지만 그 중에서 가성비가 뛰어난 1박 5만원 이하들의 호텔들을 추천해 보았어요

BTS총논시역 주위에 있는 아이레지던스, 더 헤리티지, 헤븐 맷 씰롬, 트리니티 씰롬, 푸라마 등이 있고 실롬 로드 주변에

씰롬 세레느, 더 시암헤리티지 등이 있어요 

모두 3~4성급 호텔로 좋지는 않지만 모두 야외 수영장도 있고 나름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추천 순서는

 

1. 헤븐 맷 씰롬 호텔 (최저가 1박에 4만원 후반)

BTS 총논시역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나오면 바로 호텔로 들어 갈 수 있고 찾기도 매우 쉬워요 대신 조금 시끄러워요

사실 옆에 아이레지던스와 더 헤리티지 호텔도 있고 헤븐 맷이 1박에 만원 정도 더 비싸지만 추천하는 이유는 가장 깨끗해서 결정적으로 냄새가 나지 않아요

우선 에어컨이 벽에 내장되어 있는게 아니고 일반 벽걸이 에어컨이라 에어컨 상태를 보이는데 깨끗해 보이고 냄새도 나지 않고 습기 제거도 잘되요

방콕은 에어컨 습기제거가 잘되는게 정말 중요한데 오래된 호텔은 에어컨을 아무리 틀러도 꿉꿉한 경우가 많아요

침구나 수건등도 너덜너덜한 것도 없고 인테리어도 화이트나 다크그레이, 블루 3가지 색만 있어서 심플하고 깔끔해요

케리어를 놓을 곳이 마땅히 없을 정도로 좁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그정도도 충분해요 사실 2명이 쓰면 좁아요

욕조는 없고 샤워룸만 있는데 물 잘 빠지고 물에서 녹물 냄새같은 것도 없고 화장실이랑 분리되어 좋아요

야외에 수영장도 있고 마하나콘빌딩이 같이 나오게 사진도 찍을 수 있지만 큰 냉수탕 같은 느낌이예요

크기도 작고 디자인 특히 색깔이 목욕탕의 냉수탕 같아요

하지만 수영장이 크게 중요하지 않고 이 가격대에 위치와 룸상태를 따지신다면 여기가 제일 좋은 선택인것 같아요

조식은 불포함이고 조식 추가 시 1인 3000원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먹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ㅋ

예약할때 주의할 점은 객실이 많지 않아 1박에 6만원선까지 올라 갈때가 종종 있는데 총 결제 금액이 5만원을 넘어가면 다른 호텔로 가는게 좋을 수도 있어요

헤븐 맷 실롬

2. 씰롬 세레네 호텔 (최저가 1박에 4만원 후반)

BTS살라댕 역에서 씰롬 컴플렉스가 있는 방향으로 나와서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있어요

대로변이 아닌 방콕은행 빌딩 옆 골목에 있는데 많이 들어가진 않아요

오래된 호텔이지만 외부는 깨끗해 보여요 실내는 확실히 오래되 보여요

인테리어는 좋게 말해 앤틱하거고 그냥 옛날 스타일 이예요 하지만 대신 객실은 조금 넓어요

화장실에 샤워룸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욕조도 있어서 피곤할때 따뜻한 물에 들어가 있으면 좋아요

저렴이 호텔 중에서 가장 호텔 스러운 호텔 같아요 다른 곳은 모텔에 더 가까워요

로비도 작은 야외수영장도 헬스장도 나름 인테리어를 해놓았어요 하지만 연식이 조금 느껴져요

하지만 가격을 생각해보면 이정도 시설에 벌레 안나오고 냄새만 안난다면 정말 가성비가 뛰어난 것 같아요

조금 걸어야 하지만 MRT씰롬 역도 도보로 갈 수 있고 씰롬 컴플렉스나 맞은편 업소들 가기도 편한 위치에 있어요

단점이 골목을 조금 들어 가야 한다는 건데 그랩을 호텔로 부르면 골목 나갈때 반대편 차선으로 바로 갈 수 있어서

그럴때는 오히려 장점이예요

의외로 백인들이 여기 많이 오는데 예약이 빨리 차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때는 가격이 비싸지는데 미리 예약하면 4만원 후반에서 5만원 초반으로 예약 할 수 있으니 그때 하시는게 좋아요

조식은 1인당 만원 정도 추가 되는데 나름 구색을 갖춘 뷔페식이니 취향에 따라서는 선택해도 될꺼 같아요

씰롬 세레느 호텔

2. 트리니티 실롬 호텔 (최저가 1박에 3만원대)

BTS 총논시역에서 3분 정도 걸어가면 홀리데이인 호텔 맞은편에 있는데 BTS도 가깝고 가격도 매우 착한데 룸도 나름 깔끔해요

외관을 보면 중학교때 가본 유스호스텔 같아요 트리니티 몰이 있고 그 옆에 호텔이 있는데 외관은 베이지색 페인트의 외관은 정말...

실내는 나쁘지 않아요 걱정했던 냄새도 벌래도 그렇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1~2박 정도는 할 수 있어요

여기 최대 장점이 엄청 큰 야외 수영장과 헬스장인데 호텔 건물에 있는게 아니였어요..헐

붙어 있는 트리니티몰 꼭대기 층에 있는 피트니스 클럽을 이용하는건데 수영복 대충 입고 가운걸치고 갈만한곳은 아니예요ㅋ

그래도 전문 피트니스 클럽이라 운동 좋아하는 사람에겐 좋지만 그냥 썬배드에 누워 휴식하기 좋아하는 저에겐 전혀 필요 없는 시설이였어요

조식은 1인당 7천원정도 추가 되던데 바로 옆에도 100바트 정도에 먹을수 있는 것들이 많아 맛을 따지신다면 포장해와서 호텔에서 시원하게 먹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여긴 객실이 많아 예약은 쉬운 편인데 가격 변동이 조금 있어요 심지어 하루만에 2만원이 올랐다 내렸다 할때도 있으니

잘 보고 되도록 4만원 이하로 결제 되시면 하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트리니티 실롬 호텔

본 글은 게이들을 위한 리뷰입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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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

라차다에 위치하고 있는 페이크 클럽은 MRT 프라 람9 역과 타일랜드 컬쳐센터역 중간에 있는데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야 해요

주차장 입구 같은 데로 들어가서 계속 들어가면 가장 안쪽이 페이크 클럽입니다 (아래 사진의 파란 색 빛 나오는 건물)

걸어서는 어느 역에서든 10분 정도가 걸려서 클럽 간다고 얼굴에 떡칠하고 나왔는데 땀에 다 무너져요

택시로 가는게 가장 좋지만 엄청난 트래픽이 있는 지역이라 비용과 시간은 어느정도 생각해야해요

역에 내려서 랍짱(오토바이택시)을 타고 가는게 가장 빠르고 돌아 갈때는 택시를 타고 가면 되요

실롬이나 사톤, 씨암에서 택시를 타시면 미터로 70~80바트 정도 나오고 아속은 50바트 정도 나와요

간혹 클럽 끝나고 돌아갈 때 사람들이 많아서 그랩 예약이 안되거나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어요

택시에 미터라고 말하거나 흥정해야 할때는 미터 가격의 2배 정도로 하시면 될꺼 같아요

(그랩보다 20~30바트 비싼 정도로 해보시고 안되시면 인내심을 갖고 몇개 보내시면 분명 착한 기사분이 나와요)

페이크 클럽 입구

 

 

 

2. 가격 [★]

우선 기본적인 입장료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간혹 대형 이벤트가 있는 경우는 입장료가 있어요

그냥 없다고 보셔도 되요

여긴 무대 옆에 철제 스탠딩 테이블이 있는데 테이블 셋팅이 기본 2700바트 정도해요

조니워커 레드랑 콜라, 물, 얼음, 팝콘 이렇게 셋팅 해주는데 금,토의 경우 테이블이 모두 차니 좋은 위치를 원한다면 미리 예약하는게 좋아요

대부분은 기본적인 2700바트짜리 주문하고 나중에 부족한거만 추가하는거 같아요

혹시 혼자 가거나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벽면 옆에 있는 바에서 주문 가능한데 300~500바트정도 하는거 같아요 

저는 술을 잘 못하고 많이 안마시는 편인데 여긴 그러고 있으면 직원들이 와서 잔에 술 따라 주고 게임하자고 해서 술 빨리 마시게 하고 새로 주문하게 만들려고 해요

옆 테이블에 있는 사람과도 게임이나 술도 같이 먹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술을 그냥 잘 줘요

그리고 친해지면 다음에 자기들이랑 같이 오자고 하는데 그럴경우 이미 테이블 예약되있고 계산도 다 해버리는 경우가 많아 생각외의 큰 지출을 해본적이 없어요

술 좋아하는 친구들은 여기가 엄청 좋다고 하네요

3. 시설 [★]

시설은 단층으로 천장도 높고 규모도 상당해서 사람이 많아도 갑갑하지도 너무 붐비지도 않고 덥지도 않아요

가장 사람이 많은 곳은 화장실은데 화장실은 단 한 곳에 소변기가 있는 곳과 좌변기 있는 곳이 나눠져 있어요

소변기는 오픈되어 있는 것도 있어 옆에서 쳐다보면 민망하긴 하지만 술 때문에 잘 모르겠고 여자들도 많이와서 좌변기 있는 곳은 항상 사람이 많고 줄서는 경우가 많은데 직원이 줄 앞에서 들어갈 때 휴지를 나눠줘요

둘이서 들어가는지 감시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ㅋ 암튼 깨끗하고 충분히 다른 짓을 할 정도로 넓어요

방콕의 게이클럽 중 시설은 가장 놀기 좋은 것 같아요

 

4. 분위기 [★]

여긴 방콕 로컬들이 대부분이 클럽이예요

80%이상이 로컬이고 그리도 대륙과 한국인들도 조금씩 있는데 점점 대륙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긴 해요 

송크란이나 연말 그리고 7~8월 휴가철 같은 경우는 한국분들도 많아요

연령대는 다양한데 20대가 거의 대부분이고 초반의 어린 친구들도 많아 여러명의 그룹으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

그리고 여긴 여자들도 많이 오는데 상당수 레이디보이들도 있어요

보통 금, 토요일은 엄청 붐비는데 다른 날에 가셔도 잼나게 놀수 있어요

월요일에 가면 테이블 절반 정도 밖에 안차지만 충분히 놀았던거 같아요

11시까지는 라이브공연 같은 걸 하는데 태국 노래 입니다 그리고 12시쯤 공연하는데 공연은 생각보다 볼만하진 않아요

그냥 삼각 수영복 입고 걷는 정도에 1~2명만 다 벗긴 하지만 보이진 않아요ㅋ

10시~11시 사이에 주로 들어가고 그때는 라이브 공연이 있는데 주로 술마시면서 게임하고 아는 노래 나오면 흥얼거리고 춤추고 그래요

혼자가시는 분은 나중에 스테이지 올라갈 자신이 없으시면 보통 이 시간에 친구를 만드는게 좋아요

계속 바 주위에 있어도 되지만 돌아다니시다보면 서로 눈마주치는 사람이 나오거나 아님 말거어 오거나 터치 하는 사람들 많아요 나중에 그 테이블 가서 놀아도 되요ㅋ 

그러다가 12시쯤 보이들 공연 끝나면 그때부터 가장 피크이고 가운데 무대에 올라가서 춤추고 놀아요

역시 주는 태국 노래이고 자주 가시면 같이 따라 부를수 있을 정도로 단순한 리듬의 노래라 괜찮아요 K팝도 중간에 꾸준히 나와요 특히 블핑ㅋ

그리고 여기도 디제이처럼 2시가 되면 끝나는데 토요일 같은 경우는 2차 클럽이나 다른 술집으로 가요

 

 

5. 총평

오픈 마인드인 젊은 친구들이 많아 쉽게 친해지고 놀기 편한 클럽입니다

끝나고 호텔에 손잡고 들어간다는게 아니라 놀고 로컬 친구들 만들기에 좋은 곳이예요

위치는 좀 멀어보이지만 사실 거리는 그닥 먼곳에 있지 않고 주위에 라차다 나이트 마켓(홀리 쉬림프 유명함)이 있어 거기 갔다가 가도 괜찮아요

주로 테이블을 잡고 노는 곳이라 혼자가기가 어려울수 있지만 처음에는 혼자 들어가도 나올때는 둘이서 나올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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