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한번쯤 보았을 마하나콘 빌딩이 보이는 루프탑 수영장을 가진 아마라 방콕입니다

아마라 방콕 말고도 메리어트 수라웡세의 루프탑 수영장이 있고 사실 더 좋아요

메리어트는 5성급 호텔로 객실, 조식, 부대시설, 서비스 모든 것이 뛰어나요 하지만 가격은 훨씬 더 비싸다는거..

아마라 방콕은 비지니스호텔같아 보여요

 

 

아마라 방콕의 경우 디럭스 룸(조식제외)을 10만원 내외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4성급 호텔로 객실이 많지 않아 그런지 가격변동이 좀 심한 호텔 중 하나 입니다.

특정일에 따라 기본룸이 20만원까지 오르거나 8~9만원대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10만원 이하라면 바로 겟해야하는 호텔입니다.

 

위치는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쏨분씨푸드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있고

BTS 살라댕/총논시역, MRT 쌈얀 역을 도보10분 정도에 이동 가능한데 저는 주로 MRT는 쌈얀역, BTS는 살라댕을 이용했어요

총논시역을 갈려면 큰 길을 건너가야 했고 MRT실롬역은 출퇴근길에는 사람이 붐벼서 표사기가 어려워요

씰롬의 밤문화를 즐기기에는 적당한 거리에 있는 호텔입니다

DJ station까지 10분내외로 도착해요

 

 

객실은 화이트 톤의 깔끔한 디자인이고 사이즈는 조금 작은편, 침구도 쏘쏘 (기대할수 없는 가격임)

화장실 역시 깔끔한데 단점은 디럭스 룸의 경우 욕조가 없어요

하지만 가격대비 모두 만족합니다 (10만원 정도 예약시)

조식은 예약할때 2만5천원(2인) 정도 추가하면 되던데 그냥 잠을 선택하고 주위에 실롬 푸스 스퀘어에서 음식 포장해와서 먹었어요

주위에 먹을게 많다는건 최대 장점임

피트니스도 있는데 기구가 많이 없고 좁지만 왠만한 운동은 할만 해요

 

대망의 수영장은 인스타 용!

폭은 좁지만 길이는 어느정도 되서 수영은 가능해요 하지만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아 쉽지는 않아요

비치 베드도 몇개 없어요 5개 정도? 자리잡기 어려워요

 

 

투숙객중 한국인은 많이 없어요

절반은 중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였어요

하지만 단체 관광객들 없어 시끄럽지는 않아요

위치와 스타일이 이쪽 사람들이 많이 좋아할 분위기라 이쪽 사람 비율이 높아요

아직 오픈한지 오래 되지 않아 깔끔하고 적당한 서비스에 저렴한 가격과 좋은 위치를 가진 호텔이니

방콕 호텔 예약 할 때 한번쯤 검색해 봐야 할 호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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