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바트가 국왕 즉위식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어요

바트가 오른 영향도 있겠지만 원화가치가 점점 더 떨어지고 있다는게 문제겠죠

주관적 관점에서 적정한 바트 환율은 35원 정도인데 지금은 그보다 10%정도 비쌉니다

조금이라도 더 바트를 많이 받을 수 있는 환전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너무 복잡하고 어려우면 안되겠죠?

 

크게 3가지 방법인데

1. 한국에서 바트로 환전해 가는 방법

2. 태국 환전서에서 환전하는 방법

3. EXK카드를 사용하여 현지 ATM에서 출금하는 방법   

 

현실적인 방법 중 실행 가능한 것으로 가장 환율이 좋은 방법으로 알려드릴께요

우선 2019년 6월 26일 기준 구매시 환율은 우리은행 위비뱅크 신청시 1바트당 37.91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나오네요 

태국 바트는 주요 화폐가 아니기 때문에 환율우대가 높지 않아서 은행에 다니는 지인 찬스도 써봤지만 위비랑 같거나 더 비쌌어요

 

가장 바트를 많이 많을 수 있는 방법은 달러 혹은 엔화로 환전 후 현지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방법입니다

 

방콕에는 수퍼리치(Super rich)라는 환전소가 있는데 수안나품공항, 아속 BTS, 실롬 컴플렉스, 씨암 BTS등 방콕 여러곳에 지점이 있어서 쉽게 환전 할 수 있어요

오렌지 모양의 간판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수퍼리치의 2019/6/19 환율표입니다

 

우선 달러로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신한 쏠이나 우리 위비뱅크로 환전 신청시 850불을 신청하면 986,790원 입니다

무조건 50불이상의 지폐로만 환전 받으시고 그걸 방콕에 도착해서 수퍼리치에서 다시 환전하면 26,188.5 바트 나옵니다

그럼 1바트당 37.68원의 구매시 환율로 환전받으신 겁니다

가장 저렴한 은행 환전인 위비뱅크 보다 아주 조금 저렴 합니다

 

엔화의 경우 똑같이 신한 쏠이나 우리 위비뱅크로 환전 신청시 92,000엔을 993,000원 입니다

이걸 수퍼리치에서 바트로 바꾸면 26,385바트 나옵니다

그럼 1바트당 37.63원으로 좀 더 저렴하지만 위비뱅크랑 크게 차이 나지 않네요

 

원화의 경우 10000원에 260바트가 되느데 1바트당 38.46원 입니다

오히려 환율이 더 안좋아 져요

 

마지막으로 EXK카드를 쓰는건데 저도 이걸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위비뱅크 환율과 거의 비슷한데 살짝 비싸게 다와요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현지 ATM기에서 실수를 해버리면 아예 카드가 정지되거나 기계에서 안나오는 경우가 생길 수가 있어요 처음 사용하시는 거라면 바트를 어느 정도는 한국에서 환전해 가신 후에 현지에서 사용해 보는게 좋을꺼 같아요

 

그래서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신한 쏠이나 우리은행 위비뱅크로 적당한 금액을 환전 신청 후 공항에 있는 은행에서 출국 전 수령하는 것이 저렴하고 편합니다

호텔이나 파인 레스토랑에서는 카드 결제가 있을 수 있으니 해외결제에 유리한 카드는 챙기시고 혹시나 현지에서 바트를 잊어버리거나 부족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 원화나 달러를 가져시시면 되요 혹시 EXK 카드가 있으시면 챙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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