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호텔은 가장 많이 가게되는 되는 살라댕역 주변에서 도보로 15분, 랍짱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코모 메트로폴리탄 호텔입니다. (은근 위치가 좋지는 않다)
일부 예약사이트에서 4성 혹은 4.5성급 호텔로 나와있지만 (5성급 규모는 안됨) 비슷한 가격의 5성급 호텔보다 더 좋은 시설과 서비스를 느낄수 있었어요.
게이들이 선호하는 방콕의 호텔 중 한 곳 입니다
메인로비
이 호텔이 장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넓은 객실, 요가 클래스(스파), 어메니티, 그리고 한국인이 비율이 높아요.
코모메트로폴리탄 바로 옆에는 반얀트리, 수코타이 호텔이 있어요 공항에서 택시타고 호텔로 가다보면 수코타이를 먼저보고 반얀트리, 코모 메트로폴리탄 순으로 가게 되는데 그중 가장 가격이 저렴해요. 조식포함 메트로폴리탄룸 기준으로 1박 13만원 정도면 저렴한게 예약하는것 같아요. 여러군데 찾기 귀찮고 정말 여기를 가고 싶다면 15만원 정도라면 바로 겟하세요~
시티룸
메트로폴리탄룸
무조건 메트로폴리탄룸!
시티룸부터 메트로폴리탄룸, 테라스룸, 복층으로된 스위트 등등 이렇게 여러개의 방이 있는데 저렴하다고 시티룸을 덥썩 예약하면 절대 안되요.(시티룸에는 테이블이 없어요) 메트로폴리탄룸 특히 트윈은 시티룸대비 체감상 두배는 차이나 보여요. (트윈룸과 킹베드룸이 다름) 메트로폴리탄룸의 가격이 시티룸보다 낮게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무조건 메트로폴리탄룸이상으로 선택하시고 만약 1박 20만원정도 라면 다른 호텔로 가세요. 방콕을 한번만 갈꺼도 아니고 다음을 기약하세요.
락커룸과 자쿠지피트니스
이 호텔의 특징은 스파와 요가/피트니스, 수영장이 모두 하나의 락커룸과 샤워실, 자쿠지를 사용한다는거예요.
아침 8시에 요가 클래스가 있는데 투숙객들은 무료로 참가 가능해요. 투숙객말고도 회원권을 사서 요가랑 피트니스를 이용하는 방콕 로컬들도 있는데 전 요가클래스 끝나고 자쿠지에서(룸에서 씻어도 되는데 굳이ㅋㅋ) 괜찮아 보였던 한 분(요가할때 계속 시선 마주침)이 계속 쳐다보고 인사도 건냈지만 전날밤에 너무 달렸는지 거기에 힘이 안들어가서 그냥 빠이 했어요. 그리고 오후 늦게 여기서 스파 받고 옷을 갈아 입을려고 하는데 가운을 벗을때 부터 약간 시선이 느껴졌어요. 뒤로 슬쩍 보니 괜춘한 분이 샤워가운 두르고 거울 앞에서 머리 살짝 만지고 자쿠지쪽을 가길래 저도 샤워가운 두르고 자쿠지에 들어갔죠. 알고보니 한국분ㅋ 나중에는 같이 샤워룸에도 들어갔는데 두명이 들어가도 공간이 넘치고 문도 확실해서 프라이빗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