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게이들을 위한 리뷰입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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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호텔 스파 중 남자 마사지사가 가능한 곳이 몇군데 있는데 그 중 한곳이 소 소피텔 호텔의 소 스파 입니다
1. 위치 [★★★★]
룸피니파크가 보이는 인피니티 풀이 유명한 소 소피텔에 있는 스파입니다
MRT 룸피니 역에 나오시면 바로 길 건너편에 높은 소 소피텔 호텔 보이고 거기로 가시면 되요
소 소피텔은 로비용 엘리베이터와 객실 및 부대시설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는데 스파를 가실려면 먼저 로비로 올라가셔서 엘리베이터를 갈아타고 스파로 올라가시면 되요
층수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수영장 윗층이고 엘리베이터 층수 누르는 곳에 스파가 표시 되어 있으니 잘 보고 누르시면 되요
주위에 노스이스트나 비터맨 같은 한국인에게 유명한 식당과 카페가 있으니 같이 가셔도 좋고 소 소피텔 루프탑바인 하이소(하이 소사이어티를 줄여서 그렇게 부르더라구요)도 가격(병맥주가 택스 포함 400바트대) 도 적당하고 경치 및 분위기가 좋아서 같이가면 좋아요
2. 가격 [★★★☆]
저는 주로 여행 어플이나 사이트등 예약 대행 해주는 곳을 통해서 가서 거기 기준으로 말하자면 보통 한화로 약 7만원 후반대가 보통인것 같아요
가끔씩 프로모션으로 5만원대도 나오는것 같아요
호텔은 대부분 90분이 기본인것 같은데 5만원대부터 13만원대 정도 했어요
그래서 소 스파는 중간 가격대 인것 같고 주변의 호텔과 비교하면 반얀트리와는 거의 비슷했고 수코타이와 코모 메트로폴리탄 보다는 저렴한 편입니다
스쿰빗에 있는 소피텔에는 소 스파가가 아닌 르 스파라고 록시땅 제품만을 사용하는 스파가 있는데 거기보다도 약간 저렴한 편이예요
사용하는 아로마제품 브랜드는 잘 모르겠어요 듣긴 했는데 잘 못들었는데 다시 묻기 부끄러워 그냥 오케이 했어요
받고나니 피부는 좋아진것 같아요
3. 마사지 [★★★★]
여기 스파가 추구하는 것이 힐링과 편안함인것 같아요
음향이 대박이예요
마사지도 약간 그런 스타일인데 스트롱한 마사지를 요구한다고 해서 절대 처음부터 강하게 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중간에 잠들기 딱 좋은 타입의 마사지예요
족욕하고 중간에 약간의 텀이 있고 계산해 보면 실제 마사지는 1시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90분에서 순수 마사지가 60분이면 괜찮은 것 같아요 어떤 곳은 절반 밖에 안되는 곳도 있었어요
샤워까지 끝나고 스파에서 총 소요시간은 2시간이 조금 넘는 것 같아요
마사지 끝나고 마사지사가 리뷰를 해주는데 그걸 적은 카드를 주는데 다음에 와서 그걸 보여주면 제가 어디가 안 좋은지 다음 마사지사가 보고 알아서 더 잘 해줄꺼라고 하는데 한번도 그 카드를 다시 가져가본적은 없어요ㅋ
4. 서비스&분위기[★★★★]
우선 직원은 응대나 친절도는 5성급 호텔 스파 수준이고 주변의 반얀트리보다는 훨씬 프라이빗해요
대기하는 중에도 다른 사람과 동선이 겹치는 경우가 없어요
하지만 규모와 손님 수에 비해 예약이 조금 어려워요
특히 남자 마사지사는 1명 밖에 없어 그런지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맞출수가 없었어요
대기하는 로비의 경치는 정말 좋아요 아래의 수영장과 룸피니파크가 다 보여요
테라스만 있다면 나가서 사진찍고 하면 정말 좋을꺼 같은데 유리창이라 아쉬워요
마사지 룸은 왠만한 객실 1개 크기인데 파우더룸과 화장실및 사워실, 욕조가 있는 마사지룸으로 각각 분리 되어 있어요
거기다 각 룸에 보스 사운드 시스템이 있어 4가지 테마 중 원하는 걸 들을 수 있어요
서비스와 분위기는 방콕 호텔 스파들 중에서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좋았는데 올해 가보니 오래된게 눈에 보여요
아무래도 객실 수준의 청소를 안하는 것 같은데 곳곳이 낡고 샤워실 구석구석도 검게 곰팡이 같은게 보여요
리뉴얼이 필요해 보여요
마사지가 끝나면 귀여운 초코렛과 음료를 주는데 별로 맛은 없어요ㅋ
5. Special [★★☆]
여긴 갈때 마다 남자 마사지사가 매번 바뀌는 것 같아요
나이도 젊었다가 조금 많았다가 비주얼도 좋았다가 안좋았다가 그래요
작년 초엔 좋았는데 올 초에는 대머리 아저씨 ㅋㅋ
소 소피텔에 게이들이 많이 가서 여기도 손님들중 비중이 높은 것 같아요
예약 시 남자 마사지사로 해달라고 하면 직원들도 마사지사도 대충 눈치로 아는 것 같은 느낌이예요
여긴 팁을 걸 요구하지 못하니 마사지사도 자기가 맘에 들어야 해주는 느낌이에요ㅋ
6. 총평
개인적으로는 방콕에서 로드에 있는 저렴한 마사지보다 호텔 스파나 아로마 회사에서 운영하는 스파를 선호해요
한국에서는 비싸서 자주 가기 어려운 곳인데 여긴 한국의 길거리 마사지 가격으로 호텔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으니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아요
위치도 실롬하고 가깝고 남자 마사지사가 있으니 더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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