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게이들을 위한 리뷰입니다

원치 않으시면 스크롤을 내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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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대표적인 게이 클럽으로 실롬에 위치하고 있어요

너무나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지만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블로그에 올려요

 

1. 위치 [★★]

실롬의 버거킹 옆 골목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매우 쉽고 BTS, MRT 모두 가까워요

만약 호텔이 실롬 주변이 아니라면 갈 때는 BTS나 MRT를 올 때는 택시를 이용하는게 좋아요

단점은 호텔로 돌아오기가 조금 힘들수도 있어요

클럽이 끝나고 사람들이 한번에 빠져나오는데 택시 잡기가 쉽지는 않아요

거기다 실롬에 있는 택시들은 외국인들에게 흥정을 하기 때문에 미터 켜고 정확히 가는 택시 잡기는 매우 어려워요

그랩으로 호출해서 타고 가는게 마음 편합니다

 

 

 

2. 시설 [★★☆]

디제이스테이션(DJstaion)은 총 6개의 작은 클럽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 중에 가장 큰게 디제이스테이션(DJstaion) 이예요

버거킹 옆 골목에서 계산하고 입장하는데 6개 클럽을 모두 가볼수 있어요

가장 안쪽 오른쪽에 디제이스테이션(DJstaion), 디익스프레소(The Expresso)가 있고 익스프레소 옆에 디스코디스코(Disco Disco)가 있어요

나머지 3개는 이름을 모르겠어요 (사람도 없고 클럽보다는 바의 느낌이 강해요)

6개 모두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 돌아다니는 재미는 있어요

시설도 깨끗하고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최악은 주말에는 사람들이 움직일수조차 없을 정도로 좁아요. 특히 익스프레소!!

상황을 보고 사람들을 넣어야 하는데 움직일수조차 없는데 끝도없이 들어와요 정말 숨도 못쉴정도...

 

 

 

 

3. 가격 [★]

입장료는 300바트 정도에 음료 티켓 2장 포함입니다

가격은 인기에 비해 착한편 인거 같아요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는 좋은거 같아요

 

 

4. 분위기 [★★]

각 클럽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른데 메인인 디제이스테이션에는 대부분이 외국인 같아요

위에서 초록색 레이저 나오고 유일하게 복층인 곳이 디제이스테이션.

그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것은 역시 대륙인거 같아요

하지만 백인들도 꽤 많고 방콕 로컬들도 많이 있어요

여긴 11시에 드렉퀸 쇼가 있는데 쇼가 끝나면 다른곳으도 돌아다니면서 공연 하지만 여기가 메인 공연이라 가장 잘해요

주로 일렉이나 팝이 나와요 K팝은 안나와요

디제이스테이션 맞은편에 디익스프레소가 있는데 여기가 가장 사람이 많아요

나이대로 어리고 주로 방콕 로컬이 대부분인데 한국인들도 많이 있어요

주로 태국노래가 나오는데 K팝도 종종 나옵니다

분위기는 여기가 가장 신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움직이기 어려워요

디익스프레소 옆이 디스코디스코인데 여긴 주로 팝이 나와요 익스프레소랑 1층 화장실 옆 통로로 연결되어있어서 익스프레소가 너무 사람이 많으면 사람들이 여기로 많이 넘어오기도 하는 곳이예요

 

 

5. 총평

방콕의 몇몇 클럽들은 양주세트가 일반적인 곳도 있는데 여긴 음료 쿠폰을 주니 혼자서 가도 괜찮은 클럽입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현지인들도 프렌들리해요 특히 한국, 일본인 좋아하는것 같아요

단점은 지나다니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고 특히 소매치기 조심해야해요 (심지어 한글로 소매치기 조심이라고 경고도 해놓았음)

그리고 여긴 새벽 2시에 끝나는데 아쉽다면 다른 클럽도 같이 가면 되는데 옆에 G방콕(G.O.D)로 가실꺼면 12시쯤 잠시 나가서 도장찍고 오는 것도 추천해요 여기 끝나고 지오디 가면 줄서 있어요ㅋ

금,토는 사람이 엄청 많은데 여긴 항상 사람이 적당히 있어서 언제든 가도 괜찮아요 (전 금,토는 사람이 많아서 잘 안가요)

술 좋아하시는 분은 1.8리터 플라스틱 물통에 담아주는 칵테일 마시면 되요 (빨대로 마시는데 달콤하고 맛있어서 아무생각없이 마셨다가 눈떠보니 낯선 호텔 룸이였어요. 조심해야해요 한방에 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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