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게이들을 위한 리뷰입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권장합니다~

 

한때 방콕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R3 찜방이 영업정지 이후 랏차다 Ratchada로 이름을 바꾸고 다시 영업을 시작했어요

영업을 다시 시작한지는 몇달이 지나긴 했지만 예전의 인기는 찾기 어려웠어요

매니아와 사장이 같아서 R3에서 했던 이벤트를 매니아에서 하면서 모두 매니아로 넘어 갔었죠

하지만 올해 송크란때 부터 딱 1년만에 유명했던 O-Party를 다시 하면서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1. 위치 [★★]

MRT 프라 람9(Phra Ram9) 역의 포춘(fortune) 타워에 있는 테스코 마트 뒷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방콕에서 가장 트래픽이 심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새벽이나 밤 늦은 시간을 제외하고는 택시타고 들어가려면 큰 인내심이 필요해요

위치상으로 보면 MRT역이랑 굉장히 가까운데 걸어가는 방법이 조금 까다로워요

가장 쉬운 방법은 포춘타워에 있는 머큐어 호텔로 쪽으로 나와서 길을 돌아서 들어가는 방법인데 가는 법은 쉽지만 늦고운날씨에 많이 걸어야해요

추천하는 방법은 MRT역에 연결된 포춘타워로 들어가서 테스코로 가서 거기 정문으로 나와요 그런 다음 왼쪽에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 따라서 들어가면 바로 건물 뒷편으로 갈수 있어요

세븐일레븐이 보이고 그쪽으로 쭉 가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거기서 왼편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되요

가장 어렵고 빠른 길은 포춘타워의 비상 계단을 이용하는 건데 테스코 바로 옆쪽에 비상계단이 2층에서 반대편 밖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거기로 나가면 랏차다 찜방까지 1분내로 갈 수 있는데 비상계단 중에 문이 잠긴 것도 있어서 용기가 없으신분은 도전하지 마세요

그래도 구글 맵에서 검색도 되고 근처에 센트럴프라자가 있어 쇼핑과 식사도 가능해요

세븐일레븐 앞에서 랍짱을 탈 수 있는데 거기서 페이크클럽이나 랏차다 야시장으로 5분안에 갈 수 있어요

 

 

 

 

2. 시설 [★]

우선 굉장히 큰데 바빌론에 비교할 순 없지만 바빌론은 찜방만 있는게 아니니 찜방 자체로 보면 여기가 방콕에서 가장 큰 것 같아요

구조는 매니아와 거의 비슷하고 전층이 서로 연결 안되어 있는 것도 같아요

1층은 카운터고 계산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락커와 파우더룸(휴게실)이 있어요

그 아래에는 동네목욕탕 온탕 정도 크기의 자쿠지와 샤워장, 3층은 헬스장과 다크존, 4층은 샤워장, 화장실, Bar, 스팀사우나 5층은 옥상인데 넓은 홀과 미로가 있고 미로중간에 베드들이 있어요

직원들이 중간중간에 청소도 자주하고 관리도 잘되있는 편이예요

각 룸에는 문도 잠글수 있고 조명 밝기도 조절 가능하고 휴지등도 비치되어 있어요

샤워장 앞 Bar에 수건이 많이 비치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수건을 쓸수 있어요

 

3. 가격 [★★]

가격은 여기도 이벤트 마다 다른데 아무 이벤트 없는 날은 200바트, O-Party는 300바트보다 조금 낮았던 거 같고 Big O-Party는 지금은 400바트예요

매니아랑 가격이 똑같았던거 같은데 아무튼 비슷해요

그냥 O-Party는 매주 토요일에 있고 Big O-Party는 한달에 1번 정도 토,일 연속으로 하는 것 같은데 변경될 수 있어요

Big O-Party에는 바빌론처럼 간단한 스낵과 음료도 제공되기는 하지만 딱히 먹을 만한건 없어요ㅋ

 

 

4. 분위기 [★]

랏차다 지역에 있어서 평소에도 20대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아요 30대 이상의 방콕 로컬들은 찾아보기 힘들어요

20대 방콕 로컬은 가격이 굉장히 싼 것 같은데 헬스장에서 운동도 하고 겸사겸사 오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요

평일 저녁 2~30명, 주말은 100명이 넘는 사람이 있어요

이벤트가 없는 날이면 매니아 보다 로컬들이 많고 이벤트가 있는 날이면 대륙이 가장 많은 것 같아요

여긴 다크존이 그렇게 어둡지는 않아요

그래서 완전 암흑에 어디서 오는지도 모르는 손들이 막 내몸을 만지지는 않아요

그런 공간이 없어서 그런지 여긴 바로 식이면 손잡고 방에 들어가는 분위기예요

Big O 이벤트 설명은 아래에 따로 있어요

 

 

 

5. 이벤트 [★]

역대 가장 쇼킹 했던 찜방 이벤트가 바로 방콕 R3의 Big O 였어요

우선 이벤트 시간이 다가오면 4층 Bar 앞에 다들 모이는데 거기에 나무박스로 된 무릅 높이의 런웨이 같은 무대가 5층 계단과 연결되어 있어요

이벤트 시간이 되면 진행자(사장)가 보이들을 한명씩 소개해 주는데 팔에 야광팔찌를 차고 있고 (한국과 좌우가 반대) 왼쪽에 찬 사람들은 거기가 어마어마하게 커요ㅋ

소개가 끝나면 사회자가 4~5커플 정도 만들어서 잠시 거기서 시범을 보여주고 모두 5층으로 올려보내요

그리고 손님들도 한명씩 보내는데 수건은 뺏고 콘돔을 손에 쥐어 줘요ㅋ 입고 있던 속옷은 벗어야 하고 대부분 손목에 속옷밴드로 여러번 감싸서 안빠지게 고정해요

위로 올라가면 이미 난장판이고 조금 지나면 사회자가 올라오는데 더 부추겨요 기차놀이 만드는 식으로ㅋ

5층에 한 200명은 있는 것 같고 오픈된 공간에서 엄청난 사람이 뒤섞이는 모습이 엄청 충격적입니다

 

5. 랏차다를 가야 하는 이유

방콕에서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 찜방 중 가장 연령대가 낮고 핫한 찜방이예요

여행기간 중 만약 Big O 파티가 있으면 전 반드시 갔을꺼예요

한번 영업정지를 당한적도 있고 방콕도 날도 불법영업의 단속이 심해지고 있으니 정상영업 중 일때 가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본 글은 게이들을 위한 리뷰입니다

원치 않으시면 스크롤을 내리지 말아주세요

.

.

.

.

.

.

방콕에는 많은 이반 업소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사우나가 있어요

흔히 찜방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이 바로 Mania입니다

 

1. 위치 [★★]

  총논시역 뒷쪽에 있는데 살라댕역이나 총논시역에서 모두 가까워요

  구글 맵에서 검색하면 나오며 도보로 걸어가시면 살라댕 역에서 10분 걸리는데 랍짱(오토바이택시)을 타시면

  30밧에 5분내로 시원하게 가요 (기사분이 위치 아는 경우 많고 슬림한 분은 두분도 같이 탈 수 있어요ㅋ)

  방콕 시내에 있는 찜방 중에는 가장 위치가 좋아요

 

 

2. 시설 [★]

  총 5층 규모고 1층은 아무것도 없고 2층-카운터/헬스장/락커룸 , 3층-다크존/개별룸 , 4층-샤워존/사우나실/야외벤치,

  5층 루프탑? 휴식공간 이런식으로 있어요

  실내에 계단이 2개가 있는데 특이한건 계단이 전층과 연결이 안되요

  2층과 4층이 끝 쪽 계단과 연결되어 있고 3층,4층,5층이 중간 계단으로 연결 되어 있는데 4층을 통해서 두계단을 바꿔

  서 이용해야 하는 구조 입니다

  2층 락커는 이중 잠금(내부키와 좌물쇠)이라 안전해 보이고 직원상주하고 있어서 어리버리하고 있으면 도와줘요

  헬스장은 몸이 좋은 몇몇 타이 로컬들만 이용하는데 펌핑하는 용도인거 같아요 (어디나 근육은 잘팔림)

  4층 샤워존은 문이 없는 오픈형인데 저녁에는 어두워서 잘 안보여요 (바닥이 어떤지 상태확인이 불가능)

  사우나는 2개가 있는데 로컬 외에는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요 (방콕 자체가 사우나)

  5층과 4층 절반은 천장이 없는 옥상으로 되어 있는데 체육관 같은 지붕이 있어 비나 햇빛이 들어오지는 않지만 한쪽

  면이 뚤려 있어서 모기가 조금 있음 (주로 이벤트 할때 사용하는 공간)

  3층 다크존은 입구와 통로는 조금 밝은데 중간에 암흙의 조금 넓은 공간이 나와요 (알수 없는 손들이 여기저기서 막..)

  개인룸은 문을 잠글수 있고 조명과 휴지와 휴지통이 있고 대부분 뒷처리를 하고가는지 더러워보이지는 않아요

  (조명의 밝기가 조절이 안되는데 다들 수건 덮어쒸움ㅋ)

  시설은 규모는 좋으나 있을꺼 다 있지만 오래되서 곳곳이 낡았어요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바닥이 더러운 편이예요 (맨발로다니기 찝찝)

 

 

3. 가격 [★]

  입구에서 바로 2층으로 올라가서 입장료를 내는데 이벤트가 있는 경우 가격이 올라갑니다

  방콕 내 찜방 중 가격이 비싼 3곳 중 한곳으로 250바트(금요일 이벤트시) 정도 내는 것 같아요 (그때 그때 달라요)

  카운터에 요금과 드레스코드가 적혀있는 보드가 있어요

  돈을 내면 키랑 수건을 받아요

  로컬과 외국인 요금 차이가 좀 있어요 (두배 차이 남)

  여길 잘 아는 로컬과 같이 가면 로컬 가격으로 계산 해줌 

  참고로 여긴 나이가 많으면 돈을 많이 받는다고 나와있는데 나이보다는 로컬 중년이나 외국인 중년 통들에게 많이

  받는 느낌이예요 (좀 슬림하고 스타일 좋은 외국인 중년은 그냥 들어감, 중년 통을 위한 찜방도 있으니 거기로...)

   

 

 

4. 분위기 [★★]

  가장 중요한 수질은 만석인 결혼식 뷔페입니다 (먹을 것은 많은데 인기 메뉴는 노력이 필요함)

  대륙이 40%정도, 로컬 30%, 중화권(대만,홍콩,싱가폴) 10%, 일본 10%, 한국포함 기타가 10% 정도

  대륙이나 일본인과는 영어대화가 조금 어렵지만 여긴 말로 대화하는 곳이 아니니 그리 어렵지만도 않아요

  나이는 20~30대가 주고 40대가 종종 보이는 정도이고 슬림한 체형이 많지만 눈이 확 돌아갈 몸을 한 분들도

  자주 보입니다

  하지만 여긴 사람많은 뷔페입니다 정말 맛있는 메뉴는 금방 누군가가 채가거나 금방 사라지죠

  그리고 다들 3층 통로에 서서 눈치만 보는 분위기인데 (이벤트 때만 화끈)

  다크존 가운데만 다크존스럽게 활발한 편입니다

  위에는 전부 이벤트가 있을 때이고 보통 평일이나 이벤트 없는 일요일 같은 경우 분위기는 조금 다름니다

  피크타임은 보통 저녁 7시부터 10시이고 평일에도 2~30명은 꾸준히 있어요

  오히려 이벤트 때보다 더 잘 된다고...  

 

 

5. 이벤트 [★]

  여기는 매주 금요일 7시 30분에 이벤트를 합니다 (대략 100명 넘게 와요)

  드레스 코드는 N이구요 거의 S파티 입니다

  여기가 제가 알기론 예전 R3와 사장이 같은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R3에서 못하는 빅O파티를 여기서 하는 것 같아요 (파티 진행하는 사람이 동일인)

  방식은 비슷한데 감도는 R3보다 못하지만 워낙 R3가 난잡해서 이런 파티가 처음인 분은 충격 받으실 수 있어요ㅋ

  최소한 7시 전에는 들어가시고 덮지만 4층 비치배드 있는 곳에서 대기하고 기다리시면 시작하는 걸 좀 가까이 볼 수 

  있어요

  사실 음료포함 400바트 주면서 실롬에 쇼하는 바를 가는것 보다 여기가 훨씬 나아요ㅋ

  4층에서 쇼보이들(대략 10명) 소개가 끝나면 실전은 5층에서 해요

  (소개는 T와 B, CD가 어디 있는지, 샘플 떡방아 등등...)

  5층에 올라가시면 그냥 떡방아를 치고 있어요

  쇼보이와 떡방아를 치셔도 되고 떡치는 모습 구경하거나 살짝 찍어먹어봐도 되요

 

+ Recent posts